"견적서도 이제 스마트하게"... 태진자산관리, '스마트 컨설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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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도 이제 스마트하게"... 태진자산관리, '스마트 컨설팅' 도입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2.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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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건물관리 노하우 발휘해 독자 개발... 면적별 도급비 산출 가능
'스마트컨설팅 시스템' 견적 산출 화면. 사진= 태진자산관리
'스마트컨설팅 시스템' 견적 산출 화면. 사진= 태진자산관리

태진자산관리가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은 건물 청소관리에 대한 자동 견적 시스템이다. 등급별 품질에 대한 견적을 제안해 완전 도급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태진자산관리 관계자는 "최근 건축기술의 발전에 따라 건물 규모의 대형화·지능화 되면서 초고층 건물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물관리 업무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저시급의 급상승으로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고품질의 근로자들의 현장 투입 필요성과 현장 특성을 고려한 ▲인력배치 ▲장비투입 ▲용품선정 ▲차별화된 컨설팅 등을 추구해야 할 시기라고 부연했다.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은 태진자산관리의 37년 건물관리 노하우를 발휘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관리방법을 표준화해 A, B, C 세 등급의 견적을 제안한다. ▲견적상담 ▲현장정밀조사 ▲시설물개소 ▲청소마감재 별 면적확인 ▲스마트 컨설팅 데이터 입력 ▲견적 자동 계산 ▲등급별 견적 제안 ▲고객 선택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면적에 대한 적정 도급비 산출이 가능하며, 시설물별 관리 횟수와 면적당 청소횟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재 예상 사용량도 알 수 있다. 특히 건물 특성별 맞춤 장비를 등급별로 선택할 수 있고, 상황별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스팀청소기 ▲자외선 살균 소독기 ▲고소청소장비 ▲유리막 코팅 등 특화된 선진 장비투입이 가능하다.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한 박민 부장이 관련 내용을 강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 태진자산관리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한 박민 팀장이 관련 내용을 강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 태진자산관리

스마트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한 태진자산관리 박민 팀장은 "기존의 쓸고 닦는 관리 방법을 탈피한 차별화된 관리방법을 통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맞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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