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집무실·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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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집무실·자택 압수수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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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소환 초읽기
송 부시장 연가내고 출근 안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제보와 관련, 입장을 밝히는 모습, 사진=울산시

서울중앙지검이 6일 오전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첩보와 관련,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집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검찰은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한 부시장 집무실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울산시 남구 송 부시장의 자택도 압색수색해 컴퓨터와 서류 등을 확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시장은 김 전 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시장 측근 비리에 대한 얘기가 언론과 시중에 떠돈다는 일반화된 얘기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라면서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관련 비리를 제보한 것은 양심을 걸고 단연코 사실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송 부시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시청에 출근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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