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5일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사업부문 및 스탭 조직을 CEO 직속 사업부와 실 단위로 재편하고, 또 신규사업 개발 및 구성원/고객/사회 행복 추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투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거버넌스 체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방향성 하에 이뤄졌다.
임원은 워커힐 및 투자사로 7명이 이동하고, 본사 및 투자사 신규임원으로 7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에서의 딥 체인지를 추구할 수 있는 팀 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끌어올려 구성원과 고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7명)
- 현몽주 (SK렌터카 대표)
- 황일문 (워커힐총괄)
- 조영이 (SK렌터카)
- 김현수 (SK렌터카)
- 윤요섭 (SK매직)
- 이보형 (SK매직)
- 김윤의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7명)
- 전형일 (유통사업담당)
- 서성준 (화학·소재사업부장)
- 이영길 (재무실장)
- 이병준 (SK매직)
- 김주형 (SK렌터카)
- 장영욱 (SK렌터카)
- 윤민호 (SK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