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My급여클럽 '세 배 더 기부' 이벤트 진행
상태바
신한은행, My급여클럽 '세 배 더 기부' 이벤트 진행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2.0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급봉투 포인트와 은행 제공액 합쳐 세 배 기부 가능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세 배 더 기부(Triple The Give)' 행사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이 My급여클럽을 통해 월급봉투로 받은 포인트와 은행의 기부액을 더해 총 3배 금액을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My급여클럽 회원이 모바일앱 쏠(SOL)에서 5일 제공되는 월급봉투를 확인한 후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My급여클럽은 기존의 급여통장 개념에서 탈피해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 용돈받는 학생 등 소득이 있는 누구나 급여이체 고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의 플랫폼이다.

올해 6월 금융권 최초로 오픈한 뒤 출시 한 달 반만에 가입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 11월 말 기준으로는 24만명을 유치했다.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가입 고객의 급여이체 실적이 인정되면 다음달 초 1개당 최고 200만 포인트(또 한번의 월급)를 받을 수 있는 월급봉투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기부하면 신한은행도 고객이 기부한 금액의 50%를 더해 고객명의로 함께 기부한다. 고객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y급여클럽은 출시 전부터 단순한 금융서비스가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담을 수 있는 온기로 생각하고 만든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기부를 원하시는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