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베트남 진출 기업 위한 '자금관리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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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베트남 진출 기업 위한 '자금관리서비스' 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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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기업은 IBK e-branch로 베트남 현지법인 자금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향후 인도네시아·미얀마로 확대... 해외 진출 中企에 디지털 금융서비스 지원
사진=이기륭 기자
사진=이기륭 기자

IBK기업은행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나섰다.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서비스 'IBK e-branch VINA(이브랜치 비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브랜치 비나는 국내 IBK e-branch로 베트남에 진출한 현지법인과 국내 모기업을 연계해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IBK e-branch는 계좌와 카드 관리·지급·수납, 세금계산서 발행, ERP연계 등 전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금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이다.

베트남 현지 법인은 이브랜치 비나를 통해 △베트남 주요은행 계좌 통합관리 △모계좌 집금 △현지 기업 내부시스템(ERP)과의 연계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국내 모기업은 IBK e-branch로 베트남 현지법인의 자금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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