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신한은행,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2.03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낯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 통해 택배 이용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우측)과 서울시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우측)과 서울시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6년 간 총 218만명이 이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봉천서, 신림대학동, 명지대, 숭실대역, 외대역 등 1인 가구 밀집지역 또는 대학가에 위치한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택배함 설치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인점포 내 CCTV를 이용한 보안 관리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출시와 레이디 클럽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역할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