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카드의 정석 K-CHECK'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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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카드의 정석 K-CHECK' 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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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동통신‧대중교통 할인 담은 체크카드
공항라운지 무료, 해외 이용금액 1% 캐시백
출시 기념 이벤트도...신세계 상품권 등 제공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를 기념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인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률도 높은 반면 맞춤형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이점에 착안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우리은행의 외국인금융센터 직원들이 직접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 설문지를 번역했다.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해 그 결과를 상품에 최대한 반영했다.
 
이 조사를 통해 할인형 카드에 대한 선호도(67.6%)가 높고 혜택을 받고 싶은 국내 가맹점은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순이었으며, 해외이용 혜택에도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카드의정석 K-CHECK’는 리서치 결과를 반영해 생활용품 구매를 위한 쇼핑 혜택부터 담았다. 슈퍼마켓 롯데슈퍼, GS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결제할 때마다 1000원 할인(월4회),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도 1000원 할인(월5회),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결제 시마다 3000원 할인(월2회) 혜택을 준다.
 
여기에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음식점, 주점, 노래방 1천원 할인(월3회), 대중교통수단인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 3천원 할인과 이동통신 3사(SKT, KT, LG U+) 3천원 할인, 서울경기 고궁, 박물관 관람료 2천원 할인 등 생활친화 서비스까지 담았다.
 
공항 입출국 시에 더욱 편안한 여행길을 즐기도록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을 탑재했으며,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의 캐시백 혜택까지 준다.
 
내년 2월말까지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10명),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3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이 카드로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납부 신청하면 5만원 이상 결제 시에 3천원 캐시백 혜택(기간 내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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