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공청회' 개최
상태바
LH,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공청회' 개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29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전문가 양성‧실무적 대안 모색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공청회’에 참석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사진 왼쪽 여섯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사진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공청회’에 참석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사진 왼쪽 여섯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영환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사진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시재생 인력양성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주최하고, LH와 (사)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현재까지 전국 265곳을 사업지로 선정해 도시의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 혁신 거점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도시환경의 물리적 정비를 넘어 경제·사회·문화 전반을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시행 중인 지역주도 주민교육기관인 ‘도시재생대학’ 및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등을 통한 교육만으로는 점증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거점 대학 도시재생 대학원과정 개설 △인력정보 DB 구축 △기초능력 인증제도 신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변창흠 LH 사장은 “도시재생 인력양성 관련 정책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사업전문가 양성을 통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도시공간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