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하석주 대표 직접 참여
상태바
롯데건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하석주 대표 직접 참여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29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 개보수 사회공헌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 ‘샤롯데 봉사단’은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지원시설로써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시설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용자의 사생활보장을 위한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화장실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다 같이 사용하던 침실 두 곳을 나눠 1인 1실로 만들었다. 

현재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2019년 11월 말 기준 8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을 기부 중이다. 

롯데건설은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할 수혜자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