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착한상품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실천 활동
최근 연말을 맞아 주요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GS홈쇼핑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여러 콘텐츠로 사회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사회가 함께 공감함 수 있는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유통 업계의 대표적인 나눔 기업이다.
◇'무지개 상자'테마... 아동복지 역량 집중
GS홈쇼핑은 '아동 복지'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홈쇼핑의 아동복지 사회공헌 활동 테마는 '무지개 상자'다. 무지개 상자는 가정이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육, 문화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지원하고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문화 정서 사업이다.
이 사업중 '무지개 상자 악기지원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어려운 환경에 속한 아동들에게 악기 레슨을 실시해 감성을 자극하고 사회적응, 동기유발, 표현력 증진 등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2005년 고객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국 35개 지역 홈스쿨에 바이올린, 플룻, 오카리나 등 700여점의 악기를 전달했다. 이 이후에도 홈스쿨 아동들이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악기 레슨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재능 있는 아동들을 선별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 운영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주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년 GS홈쇼핑 사옥에서도 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교복지원 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청소년 ·대학생 ·시니어 봉사단 등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실천 앞장... 사회적 기업·상품 지원 프로그램 다양
GS홈쇼핑은 TV홈쇼핑 상품 판매 프로세스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과 공익상품에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경제 실천에 힘쓰고 있다.
GS홈쇼핑은 월 1회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에 일회성 성금을 전달하는 소극적 지원이 아닌,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하는 적극적 지원책 중 하나다. GS홈쇼핑은 이러한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2010년 첫 방송 이후 8년 동안 총 76회 방송 68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
더불어 GS홈쇼핑은 방송 시간을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이나 상품 구성에 참여하는 등 판매 전반에 걸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착한상품 페어'를 통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들의 상품을 전시하고 상품 전문가 임직원 100명이 각 상품에 맞는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GS홈쇼핑은 또한 사회적기업 창업 단계에 있는 소셜벤처들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착한소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07년부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하고 홍보하며, 판매수익 전부를 기부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몸짱소방관 달력'도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를 받기 힘든 화상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달력 제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판매를 촉진시킨다.
◇본사 위치한 영등포구 지역 대상 사회공헌활동 꾸준
GS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2006년부터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GS홈쇼핑이 기부한 상품들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야간 보육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회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은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으며, 소비와 동시에 기부에 함께 참여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GS홈쇼핑은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래창작촌 지원 사업 'MEET'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MEET'는 문래창작촌 지역에서 여러 예술가들의 우수창작 활동을 발굴해 지원해 온 문화예술 사업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자리잡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숨겨진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문래창작촌을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래창작촌 일대에서는 청년 작가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기까지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전시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 있다. 연극, 음악, 무용, 마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공연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올해에도 이 프로젝트는 진행되고 있으며 11월에 GS홈쇼핑 본사 사옥 로비를 개방,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GS홈쇼핑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영등포청소년 장학금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꿈더하기지원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