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롤팩 매트리스 시장 진출... '포밍(foaming)' 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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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롤팩 매트리스 시장 진출... '포밍(foaming)' 9종 출시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1.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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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강도 폼 매트리스, 수면 유형별 맞춤형 토퍼·베개 선택 구매 가능
포밍 매트리스 제품 이미지. 사진= 현대리바트
포밍 매트리스 제품 이미지. 사진=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롤팩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한다. 제품 경쟁력을 갖춘 롤팩 매트리스를 통해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리바트는 롤팩 매트리스 제품 '포밍(foaming)'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롤팩 매트리스'란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와 달리 롤백 형태로 압축해 진공 포장된 폼매트리스다. 포장을 벗기면 자동으로 부풀어 올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배송이나 설치가 필요 없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과 언텍트(Untact) 서비스를 선호하는 영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브랜드 매트리스 판매 방식과 차별화된 온라인전용 롤팩 매트리스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의 롤팩 매트리스 제품 포밍(foaming)은 거품을 뺀 '가장 담백한 매트리스' 라는 의미로, 폼 매트리스, 토퍼, 메모리폼, 베개로 구성돼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용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이 선호하는 두 가지 유형의 제품을 개발했다"며 "하드타입은 수면 시 뒤척임이 많거나 허리통증이 있는 고객을 위해 탄성과 조직구성을 높였고, 반대로 소프트 타입은 뒤척임이 적은 고객을 위해 몸을 감싸는 듯한 포근한 형태의 폼 결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토퍼는 매트리스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50mm 고탄성 폼으로 제작됐으며, 미디엄 경도의 안정적인 착와감(着臥感, 누웠을 때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매트리스 측면에 단추가 있어 토퍼와 함께 사용시 토퍼와 매트리스를 함께 고정시킬 수 있다. 또한 매트리스 상부와 토퍼는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 세탁하기도 쉽다.
 
메모리폼 베개도 고객의 수면 시 눕는 습관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세 가지 유형으로 개발했다.

포밍(foaming)라인은 매트리스 4종, 토퍼 2종, 메모리폼 베개 3종 등 총 9종이 출시되며, 리바트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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