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신항 명칭 ‘진해신항’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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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신항 명칭 ‘진해신항’으로 확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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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제3 회의실서 기념행사
허 시장 "해양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창원시 제2신항 명칭 선정 기념행사.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제2신항 명칭을 '진해신항'으로 최종 확정했다.

25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 5개 각 구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이통장연합회 회장, 의창ㆍ진해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2신항 명칭선정을 축하했다. 

세레머니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 제2신항 명칭선정 경과보고, 인사말씀, 깃발전달, 핸드프린팅 등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2신항 명칭을 창원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진해신항’으로 확정했다”며 “오늘을 창원시가 물류항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진해신항’을 통해 동북아 해양거점도시로서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게 되는 관문의 역할로 성장하도록 관ㆍ학계ㆍ시민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신항 개발에 따른 지역지원 특별법 제정과 기초지자체가 항만의 개발관리 분야에 단계별로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앞으로 시정 핵심 과제”라며 “참석한 모든 분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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