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족동서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식 열어
2개월 간 시범운영 후 청년상인 사관학교 개강 예정
2개월 간 시범운영 후 청년상인 사관학교 개강 예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년상인 전용 교육센터를 통한 청년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서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차관을 비롯해 백대훈 전국 청년상인네트워크 대표, 김소봉 소봉식당 오너셰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첫 번째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기술교육장과 온라인 강의실, 다목적 홀·도서관 시설이 마련된 청년상인 교육센터는 새로운 유통·소비환경에 대응 가능한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픈 이후 2개월 간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청년상인 사관학교도 개강하게 된다.
공단은 청년몰 창업부터 청년상인의 온라인 진출, 스타상품으로 가기 위한 기술과 신(新)경영기법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허영회 공단 부이사장은 “청년상인 교육센터는 역량있는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장소”라며 “공단은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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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