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3일 3000여억원 도시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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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3일 3000여억원 도시정비사업 수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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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사업
올해 도시정비사업서 창사 최대인 2조2000억원 수주
(위)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아래)신반포18차337동 재건축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위)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아래)신반포18차337동 재건축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11월 23일 서울 송파구‘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초구‘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각각 조합원들의 찬성 93%(투표참여조합원 759명 중 704표), 95%(투표참여조합원 149명 중 141표)를 득표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1호로‘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1316세대를 최고 25층 10개동 1488세대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교통, 교육 및 정주여건이 우수한 강남권의 대규모 사업 단지로 총 사업비는 2600억원 가량이며, 수평·별동 증축을 통한 일반분양분은 172세대다.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기존 세대와 1대1방식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으로 공사비 약 530억원에 182세대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등 독보적인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2조2천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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