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우수농산물 수도권 소비시장 진출... 22일 유통회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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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우수농산물 수도권 소비시장 진출... 22일 유통회사와 업무협약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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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거창군청 상황실서 '농산물 유통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거창군·㈜서울청과·거창군연합사업단, 지역농산물 유통 확대 협력

22일 열린 거창군농산물 유통 업무 협약식.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서울청과와 관내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서울청과·거창군연합사업단은 거창군 우수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농산물 마케팅 상호 협력 등 지역과 기업의 공동발전과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거창군 우수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기후 온난화 심화와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지역 농가 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촌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국내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의 농산물 도매법인인 ㈜서울청과와의 협약체결로 거창군 농산물이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업과 농촌이 만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민·관·지역농협의 협력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청과와 거창군연합사업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경기지역 현대백화점 8개 점에서 거창사과 특판행사를 개최하고 거창 딸기도 수도권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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