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 시장 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분야 역량 인정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1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혁신성·수익성을 조사해 매년 부문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자산·수익·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인 상품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18회 수상했다. 지난 10월에는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통산 11회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외국환 역량 국내 최우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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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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