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분식대장' 청년기업에 사업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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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분식대장' 청년기업에 사업인프라 지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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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대장' 운영사 피플푸드와 업무협약(MOU) 체결
전산시스템·물류·구매 등 실질적인사업 인프라 제공
사진= 제너시스 BBQ.
사진= 제너시스 BBQ.

제너시스BBQ가 지난달 분식전문브랜드 '분식대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플푸드 등 청년기업·스타트업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피플푸드는 2009년 울산광역시 성남동의 작은 분식집에서 시작해 2016년 분식대장 브랜드를 론칭한 분식전문 브랜드다. 신림본점의 경우 오픈 3개월 만에 불과 10평의 점포에서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있다.

향후 제너시스BBQ는 피플푸드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운영 메뉴얼과 포스시스템을 비롯한 전문적인 경영관리 IT시스템 전수는 물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를 통해 비비큐의 바잉파워를 이용한 원가절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 피플푸드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사무 공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강인석·이문현 피플푸드 공동대표는 "최근 제너시스BBQ와의 공식 협약식 체결에 이어 실질적인 업무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통합물류, 구매, 프랜차이즈 시스템, 연구개발, 매뉴얼 개발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비비큐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비큐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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