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정 앞두고 '100인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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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정 앞두고 '100인 토론회' 연다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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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로비
문화다양성, 살고싶은 도시 등 5가지 주제로 토론
외부 전문가·행정가·시민 모여 다양한 논의 기대
김해문화도시 100인 토론회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로비에서 열린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해시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김해시민들과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승진 히든어셈블 대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문화자치, 문화다양성, 라이프스타일, 두 도시이야기, 살고싶은 도시 등 5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고윤정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PM, 최강운 천안청년몰대표, 박주로 서울하우징랩 대표 등 외부 전문가와 문화활동가, 행정가,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도시 방향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5대 키워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도시 전체에 문화적 환경이 조성돼 김해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2월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막바지 사업에 한창이다.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00인 토론회’ 뿐만 아니라 와야문화축제, 문화공존페스티벌, 미래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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