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동반자적 노사문화 확산
노사관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노사관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한국서부발전과 '동반자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관계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공기업인 캠코와 발전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상호간 노사문화 및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양기관의 동반자적 노사문화를 확산하고 노사관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노사문화 우수사례 공유 ▲노사관계 실무자 역량 강화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제도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캠코는 그간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위원장은 ”향후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조직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립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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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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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