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김치 담았다"... 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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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김치 담았다"... 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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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김치 건더기에 해물 육수로 시원칼칼한 맛
기존 우동 제품 리뉴얼해 한층 업그레이드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식품이 '김치뚝배기 우동'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치뚝배기 우동'은 수타식 숙성 면에 건조 김치 후레이크 대신 국산 배추로 담근 냉장 김치 건더기를 넣었다. 국물은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 베이스로 만들었다. 사골 육수는 냉장 김치 원물의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배합했고, 멸치·다시마·가쓰오부시 등을 우려낸 해물 육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칼칼하고 얼큰하다. 더불어 콩나물 추출 엑기스를 더했다.

정재형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얼큰한 국물의 우동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잘 익은 진짜 김치 건더기로 차별화한 칼칼한 맛의 우동을 출시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얼큰한 김치뚝배기 우동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우동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오사카식우동'은 '해물육수 수타식우동'으로 리뉴얼하며 해물의 풍미를 강화하고 미역 건더기의 크기를 키웠다.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소스의 핵심 키베이스를 자사 공장에서 직접 훈연·추출하며, 건더기 양을 늘리고 가쓰오부시 분말을 첨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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