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크리스마스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핀란드 공인 산타가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된 산타 키즈 빌리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먼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핀란드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휘바 욜루아(Hyvvää Joulua)' 라는 이름의 패키지 2종을 준비했다. '휘바'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1박과 더 뷔페 조식을 제공하며, '욜루아' 패키지는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이 포함된다.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을 기준으로 구성된 '휘바·욜루아' 패키지 가격은 각각 30만7000원, 45만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크리스마스 위시즈(Christmas Wishes)' 패키지 2종을 마련했다. '위시즈Ⅰ'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1박을, '위시즈Ⅱ'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룸 1박을 기본으로 한다. 더불어 더 뷔페 조식과 비스타 워커힐의 루프톱 스카이야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위시즈Ⅰ, 위시즈Ⅱ 각각 34만7000원, 58만7000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 홀에서 산타 키즈 빌리지가 운영된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과 핀란드 공인 산타가 산타 키즈 빌리지를 깜짝 방문해 포토타임을 가지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포토타임은 매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는 오후 2시30분부터, 2회차는 오후 4시30분부터, 3회차는 오후 7시30분부터 회차별로 50분씩 운영된다. (단, 현장 사정에 따라 내용 및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4종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 인원이 입장할 경우 인당 9만원의 요금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