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청소년 교육 지원 위한 공부방 800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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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교육 지원 위한 공부방 800호 전달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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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서 희망의 공부방으로 탈바꿈
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우측)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공부방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우측)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공부방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800호 전달식을 가졌다.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700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해 총 800호의 공부방이 조성됐다.

이번 8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0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어머니와 6명의 자녀 등 총 7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한다. 벽지가 찢어진 천장, 낡은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인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적인 맞춤형 원목가구 등을 지원하고, 바닥, 벽체 타일 교체, 변기 설치, 전기공사 등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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