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천원으로 여성암 보장... 한화생명, 토스 전용 '여성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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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천원으로 여성암 보장... 한화생명, 토스 전용 '여성건강보험' 선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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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유방암·갑상선암·하지정맥류 등 보장
토스 앱으로 1분 만에 간편하게 가입 가능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15일 디지털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2040세대 여성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유방절제 수술 자금과 유방재건관련 수술자금으로 각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미용상의 이유로 관심이 높아진 하지정맥류도 보장해준다. 하지정맥류 진단 시 1회 입원당 30일 최고 한도 내에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1회당 5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토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미니보험 중 세 번째 상품이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비대면으로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토스 앱을 통해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다. 대면 가입을 꺼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가입 연령은 20~49세다. 30세 여성 가입 시 월 보험료 3800원(5년납, 10년 만기)이다. 이 상품은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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