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700여개사 참여... 역대 최대 '지스타 2019'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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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700여개사 참여... 역대 최대 '지스타 2019' 개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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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7일까지 개최, 36개국 691개사 역대 최대 규모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 14일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강영범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9'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1회째인 '지스타 2019'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는 슬로건 아래 3208개 부스로 꾸려졌다. 지난해 규모(2966부스)에 비해 8.2% 늘어 또 한번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고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해 전시회 외에도 코스프레 이벤트와 컨퍼런스(G-CON)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벡스코 전시장 외부공간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게임행사도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게임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게임기업 공동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우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는 '인디게임 쇼케이스' ▲2호선 센텀시티역에 설치·운영 중인 '지스테이션 특별 이벤트' ▲지스타 2019 부산웹툰체험관 ▲부산 대학 e스포츠클럽 대항전 등 지역의 관련업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시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 행사기간 중 도로를 통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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