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갑질 논란' 허위로 판명"
상태바
"윤홍근 BBQ 회장 '갑질 논란' 허위로 판명"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1.1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Q "최초 보도 매체 반론보도 통해 명예 회복 기대"
서울중앙지검, 가맹점주와 현장 목격자 조사 진행 중
사진= 시장경제신문DB. BBQ 윤홍근 회장
사진= 시장경제신문DB. BBQ 윤홍근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일부 가맹점에 대해 폭언·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허위'로 판명됐다. 

제너시스BBQ 측은 "서울중앙지방검찰 수사 결과 윤홍근 회장의 폭언·욕설을 목격했다는 매장 방문 손님은 실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도 허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사건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많은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사건을 최초 보도한 매체의 반론보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 명예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윤 회장의 갑질 누명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됐던 가맹점주와 현장 목격자를 자처한 허위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