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혁신금융서비스 'My송금', 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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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혁신금융서비스 'My송금', 10억원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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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건수 1만6,000건... 이용 확대 위해 다양한 이벤트 추진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My송금(마이송금)’의 이용 누적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마이송금’은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일평균 이용액 2,400만원으로 한달 반 만에 송금 누적액이 10억을 돌파했다.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일평균 380건, 총 1만6,000건에 달한다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말부터 3차에 걸친 런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송금액 돌려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송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말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송금에 이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금융 선도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개인사업자 CB사업, 소액투자 서비스, 페이스페이(Face Pay)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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