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임원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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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임원 봉사활동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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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방한 점퍼 900벌, 김장 김치 400kg 전달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 세번째),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왼쪽 네번째), 서울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 세번째),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왼쪽 네번째), 서울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임원 봉사단은 서울 은평구 소재 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은 구스다운 방한점퍼 900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 400kg, 레몬청 275리터를 전달했다.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구세군자선냄비가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방한점퍼는 신한은행의 주거래기업인 블랙야크가 제공했다. 김장김치는 신한금융그룹 1사1촌 마을에서 직접 재배해 담근 것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서울시립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최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여러 품목을 제공받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파를 앞두고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독거 노인, 미혼모, 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임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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