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장기협력 관계 구축, 차별적 고객 혜택 제공키로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아마존과 함께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품절을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 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11월 29일 블랙프라이데이와 12월 2일 사이버먼데이 등 연간 최대 직구 시즌을 모두 포함하는 기간이다. 특히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지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이 넓어져 고객의 체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함께 3년 장기 협력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신한카드는 2017년부터 아마존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양사의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창균 기자
crack007@meconomynews.com
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