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시흥 장현·은계 건설현장 실습훈련
상태바
LH,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시흥 장현·은계 건설현장 실습훈련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11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건설社 정규직 채용 후 OJT 훈련
LH가 건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흥 장현·은계 현장견학 및 실습훈련 현장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LH가 건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흥 장현·은계 현장견학 및 실습훈련 현장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특성화고 재학생 68명을 대상으로 11월 7~8일 이틀간 시흥 장현·은계지구 건설현장에서 견학 및 실습훈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H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설 꿈나무 육성’은 LH가 청년 건설기능인의 체계적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 특성화고, 전문건설업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도제식 교육이다.

올해 6월 3개 특성화고(남양주공고, 부천공고, 인덕공고)에서 68여 명의 실습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지금까지 조적·미장·타일·일반목공·형틀목공·측량 등 6개 공종에 대해 실습 중심의 맞춤교육을 받고 있다.

실습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은 향후 전문건설업체 19개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건설현장의 청년·내국인 일자리를 확대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다”며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