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7일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 통계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분양가격 등 주택분야 통계작성 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2009년부터는 정부기념일로 격상돼 국가통계발전에 기여를 한 사람이나 기관 등을 통계유공자로 포상하고 있다. HUG는 2012년 12월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과 ‘주택보증통계’를 국가통계포털 및 HUG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최초로 통계화한 항목으로 ▲지역별 규모별 m2당 분양가격지수 및 평균분양가격 ▲지역별 평균분양 세대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을 2013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HUG는 “부동산 경기예측 등 국내 주택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