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간만 1년... 3중으로 씹히는 식감 제작
1020세대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개발 심혈
1020세대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개발 심혈
오리온이 기존 오!감자 제형을 회오리 모양으로 바꾼 '트위스트 오!감자'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트위스트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 뚫린 오!감자를 뱅글뱅글 꼬아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 스낵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1년 여에 걸친 개발 끝에 제형을 완성해 삼중으로 씹히는 식감을 만들었다. 트위스트 사이에 배어든 케이준 시즈닝의 매콤·짭짤·고소한 맛이 어우러진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 스낵 중 가운데 구멍 뚫린 회오리 모양의 과자는 국내 제과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과 식감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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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