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316세대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단지에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세대 규모다. 이 중 316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56세대 ▲84㎡ 151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약 1만여세대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이다.
단지 인근에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도보 통학권이다. 신길중(2020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교통으로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생활권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있고,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2번지(도산공원 옆,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더샵 갤러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