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LH 가구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 선정
상태바
넵스, LH 가구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05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 변화에 따라 디자인 개선 공모전
자료=LH
자료=LH

LH(사장 변창흠)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임대주택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7개 디자인 입상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고령층 주택, 저출산 대책을 위한 신혼부부 특화주택 등 주거유형이 다변화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LH 임대주택 가구류의 디자인 개선 및 품질 혁신을 위해 올해 8월 시작됐다.

공모대상은 전용면적 16㎡부터 44㎡까지 5개 타입의 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주방가구, 신발장, 옷장 등 모든 가구류다. 총 13개 업체가 응모작품을 제출했다.

작품심사는 1∼2차에 걸친 디자인 심사와 가격 평가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입상업체로는 최우수상 ㈜넵스, 우수상 ㈜꿈그린, 장려상 ㈜위다스 등 총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가전 및 생활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수납공간을 구성했고, 거동이 불편한 주거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주방가구가 돋보인다는 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업체는 포상으로 수원당수 A-2블록 건설현장에서 발주하는 가구류를 납품하게 되며, 이밖에 우수상, 장려상 수상업체들에게는 각각 1000만∼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주택의 질적 향상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