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3일간 2만13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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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3일간 2만1300여명 방문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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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13일 당첨자 발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 집객 사진. 사진=더피알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 집객 사진. 사진=더피알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1일부터 3일까지 개장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2만1300여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부산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공급하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이유에 대해 부산 용호동에서 5년만에 나온 희소송 높은 신규 아파트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행사에 따르면 상담에서는 1순위 대상 유무와 대출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1순위 자격 및 대출 조건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계약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현재 용호동에서 거주중인 김모(45세)씨는 “인근에 거주하면서 용호3구역이 재개발하기를 기다렸는데, 청약자격과 대출가능 범위가 궁금해 방문했다”며 “현재 살고 있는 곳이 노후화가 심해 분양을 통해 새 아파트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호동 일대는 3000가구 이상의 정비사업과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기존 아파트와 함께 8000가구 규모의 新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의 이기대 공원이 위치했으며, 하나로마트, 용호시장, 부산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청약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들을 위해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등 초기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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