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183만7000㎡ 에너지 산단 조성하는 사업
LH(사장 변창흠)는 4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인 전라남도, 나주시 및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3287억원을 들여 183만7000㎡ 규모의 에너지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재정투자, 원가절감, 수요확보 등에 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LH는 전국 총 46개 국가산업단지 중 34곳을 수행하는 지역경제거점 개발의 주요 주체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신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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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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