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4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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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14회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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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콘텐츠로 현실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증강(AR)·가상(VR)현실 금융교육 콘텐츠로 현실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구현해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면서 학생들의 호응도 및 몰입도를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은행 캐릭터가 적금·카드·증권·환전 등의 정보가 담긴 AR 엽서를 전달하고 VR 속에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탐험스토리를 함께하며 체험식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또 은행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금융 지식 관련 퀴즈를 푸는 등 놀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금융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금융공모전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5개의 수상 기업 중 3곳은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통해서 금융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 보급해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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