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사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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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사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0.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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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결연마을 4곳 초청해 마을 특산품 판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좌측)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우측)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좌측)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우측)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였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시 오미자 마을, 강원 횡성군 삼배리 마을, 강원 홍천군 상군두리 마을, 충남 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강원도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장터에서 5,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한금융 내부 행사에 사용했던 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을 제작해 구매고객에게 증정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으로, 농가와 소외계층을 돕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우리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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