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투자청장 만난 이대훈 농협은행장, 지점인가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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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투자청장 만난 이대훈 농협은행장, 지점인가 협조 당부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0.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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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 4월 홍콩금융관리국에 은행업 인가신청서 제출
2021년 상반기 홍콩지점 개설 목표... 내년 4분기 중 인가 받아야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왼쪽)이 스티븐필립스 홍콩투자청장과 면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스티븐필립스 홍콩투자청장과 면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이대훈 은행장과 스티븐 필립스 홍콩 투자청장이 만나 농협은행의 홍콩지점개설과 한국스타트업기업의 홍콩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티븐 필립스 홍콩 투자청장과는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홍콩 투자청장은 한국 스타트업 기업과 만나기를 기대했다. 이에 이대훈 행장은 금융·부동산·농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과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농협은행은 2021년 상반기 홍콩지점 개설을 목표로, 올 4월 홍콩금융관리국에 은행업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4분기 중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대훈 행장은 “홍콩은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IB금융 전문가와 거래정보가 집결된 곳”이라며 “농협은행은 홍콩의 풍부한 신디케이티드론 딜 시장 참여를 목표로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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