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KAIA‧KICT, '중소·벤처기업 국토교통 신기술 활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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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KAIA‧KICT, '중소·벤처기업 국토교통 신기술 활용' 협약 체결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0.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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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분야 신기술 실증‧사업화 등 기술적용 플랫폼 구축 맞손
사진=LH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 손봉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과 서울 용산구 소재 LH 미군기지본부에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성과 활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SOC 공기업인 LH와 연구관리 전문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책연구기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 분야 기술개발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연구 성과에 대해 실증 및 사업화,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술적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3기관은 모듈러주택·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및 신기술 정보 공유 △신기술 테스트베드 제공 △신기술·신공법 설명회 정례화 △기술사업화를 위한 추가 과제 발굴을 협력한다.

LH는 자체 연구기관인 토지주택연구원(LHI)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건설현장 기술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신기술 실증연구에 기여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중소·벤처 기업 발전의 동반자이자 가장 많은 건설 현장을 보유한 신기술 확산의 플랫폼으로서 두 기관과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및 창업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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