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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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10.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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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40명 참여... 노후된 초등학교 벽면 새단장
재능기부 위해 사전에 일러스트 드로잉 강의 수강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생 40여명이 서울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생 40여명이 서울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우리금융그룹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장학생들은 칠이 벗겨진 학교 담장을 나비, 꽃, 돌고래 등 밝고 화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 드로잉 강의를 수강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준비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외대 2학년 이하은 패이글 장학생은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장학생 친구들과 힘을 모아 벽화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뿌듯했고, 나눔과 행복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교육·문화·복지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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