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정무역' 위해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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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정무역' 위해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인증' 추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0.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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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사진=LH
사진=LH

LH는 공정무역을 위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LH는 국내 최대 규모 사업 발주기관이다. 2019년 기준 연간 약 12조4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하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반해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너 쉽‘을 말한다. 현재 국내적으로는 불공정한 경제상황과 거래행태 개선을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국제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에 따라 공정무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H는 그동안 진주 충무공동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운동,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 공정무역 그림그리기 대회 등 공정무역 제품사용을 장려해 왔다. 이번엔 공정무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 신청 및 인증을 추진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내 최대 발주기관인 LH가 참여하는 공정무역 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간 착한거래를 유도하고, 공정한 발주‧계약 문화의 정착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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