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컨설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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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컨설팅 확대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7.03.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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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3일부터 연간 약 5,300여명의 자영업자에게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은 29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노하우 등의 자영업 컨설팅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국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가계부채 증가 등의 제반 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에 따라 오는 4월 3일부터 서민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영업컨설팅 확대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영업 컨설팅은 창업 및 사업운영 정보와 준비기간이 부족한 생계형 자영업자 위주로 자금 지원 전․후로 맞춤형 컨설팅(사업노하우, 경영진단, 개선방안 등)을 제공한다.

이번 자영업컨설팅 확대방안은 기존에 미소금융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모든 자영업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사전 컨설팅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사후 컨설팅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확대방안으로 연간 약 5천 300여명의 자영업자가 경영환경 개선 및 매출액 상승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김윤영 원장은 29일 “자영업 컨설팅 전국 확대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자영업자를 위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사업노하우, 경영개선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지속 지원하여 서민계층의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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