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 선의의 비판자에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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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업] 선의의 비판자에 '쫑긋'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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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형성할 때 피해할 사람과 가까이해야 할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달콤한 말을 뱉는 사람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항상 예스만을 외친다. 사업을 하면서 이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도 될까? 답은 "아니요"다. 쿠키스 온 콜의 프래니 마틴도 “지인들 중 중요한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네트워크를 형성할 때 피해할 사람과 가까이해야 할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쓴소리도 해주는 사람은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을 찾아내 조언한다. ‘선의의 비판자’는 남들이 모두 “예”라고 해도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녔다. 예를 들면 여럿이서 논의를 한 후 A로 결정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B는 어떤가요?”라고 묻는 식이다. 분위기를 깬다고 비난할 수 있지만 이들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싫은 소리도 마다하지 않은 것이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격언이 여기서도 통하는 것이다.

최고의 멘토는 경쟁상대일 수도 있다. 경쟁자가 자신의 사업상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다. 물론 다른 분야의 멘토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어서다 멘토가 될 사람을 만나기 좋은 공간은 기업 단체들이다. 대표적으로 경제 5단체를 예를 들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가 그것이다. 각종 연수나 강연회에도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업계 선도자를 탐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짜 창업자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런 슈퍼스타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거뒀다. 재능과 능력이 없다면 이런 평판을 듣기 어렵다. 이러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이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관계를 맺으면 추후 발생하는 사업상 어려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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