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인기드라마 영화화
드라마와 K-POP에 이어 한류 열풍 기대
드라마와 K-POP에 이어 한류 열풍 기대
강촌 지역의 명소, 현무리조트가 23년 만에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선정됐다.
현무리조트는 최근 자사의 리조트가 영화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모래시계’는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등 초호화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시대극으로, 평균 시청률 46%. 최고시청률 64%를 넘어선 90년대 최고의 명품 드라마로 꼽힌다. 영화 ‘모래시계’는 첨단 영화기술을 접목, 드라마와 K-pop을 이어 문화계에 다시 한번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무리조트는 SBS 모비딕의 서바이벌 음악오디션 프로그램 '모디션'의 최종 본선 무대로 선정된 바 있다.
강촌은 이러한 문화콘텐츠가 접목된 다수의 프로그램과 함께 경춘고속도로, 경춘선 등 교통망과 서울 근교로의 지리적 접근성을 이점으로 신세대들에게 핫한 여행지로 재평가되고자 하며, 춘천시와 강원도는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현무리조트 관계자는 "강촌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춘천으로 다시 2030 세대의 발걸음이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밤에는 춘천시, 강원도가 함께 후원하는 모디션 본선 무대가 현무리조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이 행사에는 방송인 탁재훈, 이재훈, 나르샤, 공원소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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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