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지난해 3월 단종됐던 디저트 케이크 타입의 '갸또'를 1년9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또한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줘 기존과 차별화 했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3600원이다.

한편,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어치가 판매도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