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게임] 모바일MMO 대작... 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 하반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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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게임] 모바일MMO 대작... 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 하반기 출격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9.10.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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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해질 전망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한 '달빛조각사', 넥슨의 야심작 'V4', 그리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순서대로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달빛조각사가 오는 10일에 가장 먼저 출시된다. 달빛조각사는 원작 소설 IP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래픽 등 초기 MMORPG의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직업은 조각사를 비롯해 총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등 총 5개다.

유저는 소설 주인공인 위드가 로열로드에서 모험했던 베르사 대륙의 명소와 사냥터, 퀘스트 등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에서도 조각상 콘텐츠가 등장해 제작의뢰, 직접 조각 등을 통해 인테리어, 버프효과 등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넥슨코리아의 야심작이자 넷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V4는 다음 달 7일 출시 예정이다. V4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 및 아이템 필드 드롭과 경매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다른 모바일 게임과 달리 장비 승급, 합성, 강화 등의 콘텐츠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길드 콘텐츠가 탄탄하게 마련돼 있다. 대규모 전투시 길드장은 커맨더모드를 사용해 전장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강조했다. V4의 사전 캐릭터명 생성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니지2M은 PC 게임 리니지2 IP를 계승한 모바일MMORPG로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리니지2M은 4K UHD로 구현된 그래픽 연출성과 3D 물리 충돌 방지 기술이 도입됐다. 1000 vs 1000 공성전과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한 서버 내에서 가능하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전용 서비스 '퍼플'을 통해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 이어서 게임이 가능한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명 생성일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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