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모바일 '스마트 대출마당'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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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모바일 '스마트 대출마당' 리뉴얼 오픈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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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앱 설치나 인증서 등록 없이 고객정보 입력 최소화
사진=신한금융 제공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 대출마당’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스마트 대출마당’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의 대출 상품을 한번에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그룹사의 대출 상품 한도와 금리를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패키지를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마트 대출마당’은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0만건의 신청건수와 314억원의 대출 실행을 기록했다. 고객이 은행,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금리와 한도를 한번에 보고 신청함으로써 대출 실행 평균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관점에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기존에 대출 실행 시 각 그룹사의 앱을 필수로 설치하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 대출마당’에서 바로 대출 실행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기존에 고객이 사용하던 그룹사 앱의 공인인증서를 타 그룹사 대출 실행 시 추가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기존 등록했던 그룹사 앱의 인증서로 이용 가능토록 변경했다.

기존 거래 중인 그룹사의 고객정보를 활용해 대출 신청 및 실행 시 입력하는 정보를 최소화해 고객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도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은 고객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편리한 신한금융 대표 원스톱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대출마당’은 신한은행의 쏠(SOL), 신한카드의 페이판, 신한생명의 스마트 창구 등 주요 그룹의 모든 앱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신한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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