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는 임원과 본부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 남산 한남자락 야생화 공원 주변 유휴지에서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이들이 심은 나무는 덜꿩나무 등 관목과 맥문동, 비비추 등 풍수해를 방지하는 야생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가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야생화 단지를 아름다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본부장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