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올, 친환경 멀칭지 '지렁이표' 생산 위한 천안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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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올, 친환경 멀칭지 '지렁이표' 생산 위한 천안공장 준공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9.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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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공장서 농촌 폐비닐 환경오염 해결할 ‘지렁이표’ 제조
월부터 국내 최초 합지 기술 적용해 종이 멀칭지 단점 보완
사진=그린올
사진=그린올

그린올이 친환경 종이 멀칭지 ‘지렁이표’를 확대 생산하기 위해 제3공장을 짓는다.

그린올은 23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공장 준공으로 그린올은 강원도 원주에서 멀칭지 ‘지렁이표’ 원지를 생산하고, 천안 수신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게 됐다.

멀칭은 농작물을 재배할 때 ▲잡초 방지 ▲보온 및 보습을 위해 경지 토양의 표면을 비닐 등으로 덮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비닐 멀칭필름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수거가 번거롭고 환경 오염 문제가 존재했다. 특히 비닐 멀칭지는 지난해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전면 금지에 따라 처리가 어려워져 농촌에 흉물스럽게 쌓여있거나 불법으로 매각·소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린올은 2015년부터 친환경 종이 멀칭지 생산을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전시켜 폐비닐 환경오염으로부터 농촌을 지킬 수 있는 지금의 ‘지렁이표’ 개발에 성공했다. ‘지렁이표’는 토양에서 완전 분해되기 때문에 수거의 번거로움과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토양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유기비료 역할을 해 토양 비옥화 및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생산되는 신제품은 국내 최초 합지 기술을 적용해 종이 멀칭지의 단점으로 꼽히던 ‘찢어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그린올은 친환경 종이 멀칭지 ‘지렁이표’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으면 기존 비닐과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올은 현재 빠른 농가 보급을 위해 전국 대리점과 총판을 모집 중이다. 종이 멀칭지 뿐만 아니라 2차, 3차 친환경 제품들을 계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훈 그린올 대표는 “그린올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착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건강한 농산물 생산은 건강한 토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친환경 농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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