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환경·생명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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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환경·생명 소중함 일깨워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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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명예회장 회장 역임시절 만들어… 10회기념해 50명→60명으로 늘려

동아ST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이 2004년 동아제약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의 환경 전문가나 환경학자가 되길 기대했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 명칭은 '동아제약 고교생 환경교실'이었다. 2008년 지금의 공식 행사명인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로 바뀌었으며, 참가대상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변경됐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그동안 태안 안면도 휴양림, 상주 성주봉 휴양림, 서천 국립생태원 등에서 진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이 상주에 완공된 이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자연생태 고장인 상주에서 개최했다. 참가비용은 행사를 주최하는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2015년에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10회를 기념해 매년 늘어나는 참가 희망자들에게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울 기회를 늘려주고자 기존 50명의 참가자를 60명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려면 기업의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학교에 돌아갔을 때 환경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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